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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멸치국수의 국물이 먹고 싶습니다.
김해에 대동할매국수에서 멸치국수를 먹었습니다.
들깻가루, 김, 단무지, 부추, 양념장이 올려진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을 더 즐겁게 합니다.
후루룩후루룩 국수를 먹고 국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수 먹고 싶으실 때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도보로 1분 거리에 봄날애 카페가 있습니다.
꽃을 준다고 하여 가깝기도 해서 가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한 공간에 식물과 꽃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저는 수제대추차를 마셨습니다.
음료를 받으러 갔더니 꽃을 정말로 주었습니다.
쓸쓸한 가을날씨와 어울리는 국화꽃과 이름 모를 앙증맞은 잎줄기
남편이 사준 것도 아니었지만..
멋진 남자가 꽃을 사준 것처럼 설레고 향기도 킁킁 계속 맡고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
대추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변에 꽃도 화분도 보고
따뜻한 햇볕아래서 오붓한 오후를 보내고 왔습니다.
가을에 너의 향기는 다시 가을을 기대하게 해...
국화꽃향기
가을을 닮아 쓸쓸한 향기
옹기종기 빽빽한 꽃잎이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고
향기는 깊게 마시고 싶은
편안하면서도 쓸쓸하고 소담스러운 향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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